* 이번에는 그간 써왔던 렌즈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렌즈선택에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처음 SLR을 시작하게 되면 거금을 들인만큼 인터넷상에서 봐왔던 그 멋지고 화려한 사진을 나도 찍을 수 있다는 마음에 가슴 설레게된다. 하지만 ... 산넘어 산이라고, 일반디카와는 달리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과  렌즈들이 쓰이는 용도에 따라 모두 별도라는 사실,  게다가 웬만하면 바디의 반값, 심하면 바디가격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이런 쓰벌 ~ 이건 모. 거의 사기수준이다. 최첨단 디지탈 사기극.

 아무튼 SLR에서는 바디는 소모품이라고 말할 정도로 렌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실제로 렌즈성능에 따라 사진의 품질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통상 디지탈 SLR의 경우 35mm 필름바디를 베이스로 하기에 기존의 필름카메라렌즈를 그대로 쓸 수 있고(마운트만 동일하다면), 종래의 구분처럼 광각, 표준, 망원렌즈 및 단렌즈, 줌렌즈로 나뉜다. 여기서 특이할만한 사항은 디지탈카메라의 이미지센서가 실제 필름보다 작기때문에 주변부가 잘라지는 효과(크롭효과)로 인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즉 50mm 표준렌즈의 경우  60 ~ 80mm 의 준망원렌즈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특수성과 더불어 렌즈군의 다양함, 그리고 개인의 취향차이에 따라 렌즈의 선택은 어려운 문제이지만 자기만의 개성있는 구성 및 새로운 렌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그간 사용해보았던 렌즈들을 소개해보면...

1.EF-s 18~55mm  f3.5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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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300d를 구입했을 떄 번들로 따라온 렌즈. 종래캐논의 EF 마운트와는 달리 EF-s 마운트를 채택. 환산화각이 28 ~ 88mm 이므로 표준줌으로 대용할 수 있음. 플라스틱바디이며18mm에서 경통이 튀어나오는 구조. 색수차에 조금 취약한 편이지만 입문용으로는 무난한 렌즈.







2.EF 50mm f1.8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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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들사용중 아웃포커스(배경흐림효과)가 뛰어나다고 하여 멋도 모르고 구입한 렌즈. 캐논EF렌즈 중 가장 저렴하여 가장 대중적임. 촛점을 잡을 때 모터소리가 시끄러운 편이며 내구성이 약한 단점이 있음. 개방에서 화질이 좋으나80mm의 애매한 화각과 사용빈도가 적어져 방출.  

 
 
 
 
   

3.EF 28-135 IS f3.5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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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천후 줌렌즈를 고려하다가 넓은 화각,간이매크로, IS기능(흔들림방지)때문에 선택. 입문자단계에서 가장 많이 고려하는 렌즈중 하나로, 싼맛에 IS기능을 사용하고자할때도 좋은 선택임. 환산시 45 ~ 215mm 로 광각이 아쉬운 면이 있으며, 간이매크로기능, IS기능도 만능은 아니지만 쓸만한 편. 본인의 경우 최대망원에서 다소 소프트한 편. 가장 오래 쓴 렌즈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방출됨.(가출이었나?)





4.EF 200mm f2.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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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로 구매한 캐논L망원렌즈(고급렌즈).가볍고 후드일체형이라 휴대하기 편함.포커싱속도 및 화질은 타의추종을 불허. 가격마져 저렴해서 대중적인 인기가 좋으나 환산시 320mm 의 망원이라 사진찍다보면 슬슬 성질이 나기 시작함. 크롭바디에서는 애매한 화각때문에 태생적으로 방출요인을 내재. 나중에 소개할 렌즈충동구매로 방출되었으나 언젠가 꼭 소장하고픈 렌즈.





5.Sigma 2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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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사용한 시그마렌즈. 동일한 화각의 캐논렌즈보다 광학적으로 우수하며 광각특유의 왜곡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음. 아쉽게도 광각단렌즈에 적응하지 못해 바로 방출되었으나 유저에 대한 배려는 상당히 좋은 편. 단 모터구동을 위한 소음이 심한 편.  







6.EF 85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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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구매한 렌즈는 아니지만 대여행식으로 사용한 렌즈. 우수한 화질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하기 편함. 야외인물촬영시 상당히 유용하며 빠른 포커스가 장점.









7.EF 70-200mm f2.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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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의 사진을 보다가 감탄하여 정말 무리해서 구매한 렌즈. 우수한 화질과 양호한 포커싱 속도로 야외인물이나 스포츠촬영에 매우 유용함. 차별화된 바디색으로 인해 한 뽀대하는 특징이 있음. 1d 급플래그쉽 바디에서는 상당한 무게감이 단점이라면 단점.







8.EF  35mm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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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롭바디에서 표준렌즈로 사용이 가능한 광각단렌즈. 안정된 화각과 최단거리가 비교적 짫은 편이라 실내촬영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발휘함. 정품렌즈를 구하기 어렵고, 본인의 경우 렌즈의 촛점이 정확하지 않아서 방출됨. 모터구동소음도 50mm 만큼이나 시끄러운 편.







9.EF 17-40mm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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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비 최고성능의 광각줌렌즈. 콘트라스트가 진하며 우수한 화질을 보여줌. 크롭바디의 경우 표준렌즈로 대용할 수 있으며 경통이 내부적으로 움직이는 구조. 작은 사이즈라 휴대가 용이하나 전용후드의 경우 안습.  








10.EF 5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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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적으로는 50mm f1.8 신형렌즈와 동일하나 렌즈재질 및 거리계창이 붙어있음. 1d급 바디에서는 무난한 화각을 제시하므로 결국 비용과 내구성의 절충은 유저의 선택.









11.EF 100mm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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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나 외형은 85mm f1.8 렌즈와 동일. 우수한 화질과 포커싱속도 및 휴대하기가 용이함. 정품을 구하기 힘들며 1:1 바디에서 안정된 화각을 제시하므로 레어임에도 인기가 상당함.








12.Extender EF 2x II

 망원렌즈(줌렌즈 포함) 의 촛점거리를 두배로 늘려주는 액서사리. 원거리나 망원렌즈에 의한 압축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나 조리개 수치가 두배로 늘어나며 화질저하가 심한 단점이 있음. Extender 는 1.4배 확대(1.4x) 와 2배(2x) 확대의 두 종류가 있으며 현재 III 까지 리뉴얼된 상태임. 지원되는 망원렌즈에 제한이 있으나 기존 망원렌즈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격대비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이 됨. 1.4배 제품이 화질 저하가 덜 심하므로 1.4배 제품과 2배 제품과의 선택의 유저의 몫.

 

 

 

 

13.EF 24-70mm f2.8

 

 

EF 렌즈군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표준줌렌즈. 아울러 줌L렌즈 삼총사중 하나.(16-35L f2.8, 24-70L f2.8, 70-200L f2.8) 광각에서 경통이 나오는 구조인데, 후드부착 부위가 렌즈 끝이 아니라서 경통이 들락 날락하는 것을 가리는 독특한 형태.(그만큼 뽀대를 중시하는 것 같은데... 경통 흘러내림도 개선되었으면 함.) 무거운 편에 속하는 렌즈이지만 개인적으로 화질은 만족함.광각에서 주변부 광량저하 및 화질저하가 있고 무게 및 경통흘러내림이 개선된 제품이 출시예정.단, 후드 부착부위는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변경되므로 편법작인 이너줌 효과를 더이상 기대할 수 없음. 대안으로 탐론 28-75mm f2.8, 24-70mm f2.8 VC 정도를 생각할 수 있음.

     
<TIP>
1.캐논 SLR의 경우 EF 마운트를 지원하며, 보급형 DSLR의 경우 EF 및 EF-s 마운트를 지원합니다. EF-s 마운트의 렌즈들은 EF 마운트만 지원하는 바디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구형 FD, S 마운트 역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타 써드파티(시그마, 탐론, 토키나)렌즈의 경우에도 캐논 EF 마운트용 렌즈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2.통상 렌즈의 구분은 광각, 표준, 망원 및 단렌즈와 줌렌즈로 구분됩니다. 줌렌즈는보통의 디카와는 달리 렌즈의 줌링을 조절함으로써 화각을 정하며 단렌즈는 화각이 정해져 있습니다. 화질은 단렌즈가 좋고 편리함은 당연 줌렌즈가 좋습니다.

3.렌즈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어떠한 용도(풍경, 인물, 접사, 스냅)인가를  정하는 것이며, 그다음이 화각 및 성능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렌즈를 구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가격도 엄청나고 성능을 최대로 활용하기도 어렵습니다.
 
4.표준렌즈의 선택은 크롭바디에서는 35mm 전후, 1:1 에서는 50mm 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실내촬영이 많고 크롭바디인 경우 35mm가 좋은 선택인 것은 안정된 화각및 촬영거리가 짧아 접사촬영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5.풍경을 담기위한 목적의 광각렌즈는 최대광각을 많이 사용하기떄문에 단렌즈도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광각렌즈의 경우 특유의 왜곡이 있기 떄문에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화각과 절충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6.망원렌즈의 경우 경험상 줌렌즈가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좋은 성능의 경우 가격도 상당하고 줌배율이 클 경우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기나 렌즈비교기를 통해 신중히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예전.. 용돈아껴가며 렌즈사던 것이 어느새 주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적도 있습니다. 꼭 필요한 지출은 아깝고, 렌즈사는 것은 하나도 안아까운 거죠. 참 어이없던 행동이었구나 생각이 듭니다만,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를 얻기도 쉽고, 물건을 사기도 쉬워서 그런지.. 저보다 더심한 소비행태가 자주 목격되기도 합니다.  자기한테 맞는 렌즈를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부디 아름다운 소비미덕속에서 훌륭하고 개성있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덧.> 현재 보유중인 렌즈는 EF 17-40 / 50.8 (구형) / 24-70 / 70-200 / Extender 2x II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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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 사랑스런 애카 1d가 입원중이라 당분간 평소 생각하던 사진이야기들을 얘기하려 합니다. *

 그나마 할 줄 아는 유일한 운동이 있는데 바로 수영이다.
발장구와 숨쉬기의 과정을 거치고 평형과 접영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나름 자세에도 신경을 쓰게되고, 멋진 물안경에 뽀대나는 오리발도 장만하게 된다. 25미터나 50미터 풀을 유유지적 헤엄치다보면 정말 물개라도 된 기분이다.
 그러나 하얀 포말가득한 실제 바다나 물살가득한 강에 한 번 뛰어들면 ...
폼이고 뭐고 앞을 가리는 머리카락에, 짜디짠 바다물 한 번 마셔보면 정신이 다 몽롱해 질 정도다.
평소 머리내밀고 야리꾸리한 폼으로 수영하던 분들, 바다나 강에서 실제수영으로 다져진 분들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다.

 DSLR이 일반화된 요즘.
좋은 화질과 고감도 노이즈, 우수한 성능도 일조를 하겠지만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싸진 가격, 즉 고가의 취미라 인식되던 사진의 진입장벽이 낮아진점.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높아진 것이 실제적인 이유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작금의 DSLR은 성인남성들의 디지털적인 호기심 및 취향과도 기기막히게도 맞아 떨어져서, 디지탈 장남감으로써의 그 역활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고, 작고 경량화된 바디들의 출시는 그 타깃을 여성들에게도 확대하여 본연의 기능보다도 멋진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메김할 정도라는 것이 본인의 견해다.
 사실 본인도 처음 좋은 의도로 시작한 사진취미가 어느새 보다 성능좋은 바디 및 렌즈에 메달리는 디지털적인 재미를 탐닉하는 것으로 변질되었고,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치루게되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사진전시회도 자주 다니고, 사진이론 및 본질을 따지게도 되었고, 나름 포토샵 및 후보정에도 익숙해져서 웹에 사진을 올리면 좋은 평을 받기도 하자, 자기사진의 자뻑에 흐뭇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 정작 출사를 다니다 보면 좋은 카메라를 들고 폼을 잡아서 인지 몰라도 가끔 연인들이나 나들이나온 가족들의 사진촬영 의뢰를 받기도 하는데 뷰파인더를 보면 머리속이 하얘진다. 구도, 노출, 심지어 포커싱 조차 개념이 없어진다랄까. 결과야 뻔하지. 모. 카메라를 건네주면서 그 미안한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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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을 아름답게 담아 내는 능력 ... 그것이 진정한 사진실력이 아닐런지.    
 
 
*사전에 동의없이 포스팅함을 이자리를 빌어 양해를 구하며, 초상권이 문제가 될시에는 자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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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SLR이 보편화된 요즘  ...
뛰어난 화질과 멋진 아웃포커스, 고감도 노이즈에 매료되어 SLR 을 취미삼게 되지만
정작 주력분야가 없으면 이거이 참 난감해진다.  

사실 ... 3 여년의 시간을 되집어보면  정말 다양한 장르(?)의 사진을 찍어댔건만,
풍경도 아니고, 접사도 아니고, 스냅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물사진도 결코 아닌
뻔한 구도에, 그냥 누구나 찍는 평범한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셔터누르는 재미도 차츰 반감될 수 밖에.

그런데 ... 가끔 운동경기나 스포츠행사에 가서 사진을 찍다보면
요고이 아주 쏠쏠한 재미가 있다. (이것이 내 주력분야인가?)

물론 스포츠전문사진기자처럼
어린애 머리통보다 더 큰 렌즈에,
기관총 저리가라 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카메라를 소유할 재력도 없을 뿐더러,
스포츠취재분야에 소위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내는 능력도 없지만

수백장의 사진을 찍어댄뒤 결정비스무리한 사진을 건졌을 때의 희열감이란...
흡사 막닫히는 지하철문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짜릿하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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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이러한 스포츠사진은 셔터스피드, 카메라의 순간 포커싱능력 그리고 연사능력에 결정된다고 생각되는데.예전 카메라와 비교해보면,

 1.셔터스피드
 대부분의 실내경기는 조명에 크게 좌우되고 배구나 농구경기의 경우 감도를 800 ~ 1600 까지 높이면 대략 1/250 ~1/500 의 셔터스피드는 확보된다. ISO 1600 정도되면 화질이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에 논외로 치고 (구형SLR 카메라 및 1D 기준) 800 근처에서는 예전 10d의 노이즈특성이 조금 더 나은 편이다.
 
 2.포커싱능력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MF 로 설정하거나, 반셔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카메라의 AI Servo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300d 나 10d 에서는 AI servo, Al focus 를 지원하는 반면, 1d는 AI servo 만을 지원하는데도 플래그쉽 1d 압도적인 완승이다.
 사실 뷰파인더 내에서는 그 정확도를 확인하기 힘들기에 실제데이터를 인용하면 초점놓치기 대장인 필자인데도 불구하고 100컷기준 10컷 정도의 정확도가 대략 20컷 정도로 늘어난다. 무려 100 쁘로!  아싸~

 게다가 커스텀 펑션에서 AI servo 속도(감도?)를 조정할 수있다. 이부분은 본인이 쁘로페셔날 경지에 이르면 다시 논할터이니 조바심 갖질 마시길.        

 3.연사
 이부분은 예전바디와 비교가 좀 애매힌데, 통상 중급기에서는 단일연사모드 초당 3 ~ 5 컷인데, 1d는 저속연사모드에서 3장, 고속연사모드에서 초당 무려 8장이다. 게다가 버퍼에 비해 이미지사이즈가 작기때문에 다음 컷을 준비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다음 컷까지 생각해보면 대략 20 장이상 연사가능. RAW로 찍어도 대략 15장이상. 판타스틱이지. 모.

 결론적으로 감도 400에 적당한 셔터스피드만 확보되면 거의 최강이다.
  운동경기장 찾는게 훨씬 즐거워질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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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캐논 EOS 시스템은 포커스모드로 One-shot, AI-servo, AI-focus 의 세가지모드를 지원합니다.

 One-shot 은 통상 사용하는 모드로 반셔터후에 촛점이 고정되고, 포커싱비프(삑하는 소리) 포커싱에리어(뷰파인더내의 사각형형태의 박스 또는 점) 가 깜빡입니다.피사체가 움직이면 촛점이 틀어지므로, 움직이는 피사체에 적합치 않고 AI-servo 는 초점을 잡은 피사체를 따라 움직이면 카메라의 촛점이 피사체를 쫒아가는 모드로 포커싱비프나 에리어가 보이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AI-focus 는 피사체가 움직이질 않을 때는 one-shot 모드로 있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AI-servo 로 바뀐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

2.운동경기장을 찾다보면 사진 찍는 분이 많으신데요.
 초심자나 초급 SLR을 기준으로 뻣뻣이 서있는 선수를 찍는 것이 아닌경우 한가지 요령을 말씀드리면

찍고자하는 위치에 수평으로 기준라인을 긋고, 그 기준라인에 반셔터로 촛점을 맞추어 놓으세요 (MF로 놓고 초점을 마추셔도 됩니다). 이때 미리 카메라를 연사로 설정하신 뒤 좋아하는 선수가 그 라인에 들어오면 마구마구 찍으세요. 조금 힘드시겠지만 건지는 사진이 생길겁니다.          
 

* 업데이트가 조금 늦었군요. 늦은 감이 있지만 멋진 새해 되시고 원하는 바 다 이루시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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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연말이 되면 시간이 가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각종 루미나리에, 세밑풍경으로 찍을 거리가 많아진다.

문제는 야경이라는 점인데...

사실 DSLR 로 넘어오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화질도 영향이 컷지만 고감도에서도 꽤 봐줄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요즘이야 일반디카도 iso1600의 고감도에 흔들림방지까지 지원하는 좋은
카메라들이 넘쳐나지만 예전에..

친구의 소니디카로 저녁무렵 함사진을 찍다가 맞아죽을 뻔한 기억이있다.
감도 400 에서 떡진 노이즈 ... 화질은 말할 필요도 없고...친구의 그 실망스러운 표정.
덕분에 경사스런 일에 사진찍어주고 술까지 사준 사람은 나뿐이 없을 걸?

아무튼 야경사진에 있어서 적어도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감도를 높인 고감도 촬영은 필수다. 게다가 아름다운 트리를 배경으로 배경이라도 살릴려고 플래시를 껏다면 더더욱 그렇다.

요즘의 최신기술로 무장한 DSLR경우는 800 정도면 아주 가뿐하게 찍을 수 있을 것이지만. 게다가 현란한 크리스마스트리나 루미나리에 조명아래서야 껌이지. 모.

그럼 과연 1D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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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400. 광각이지만 만족한다.
감도 800. 슬슬 화가 나려고...
1600. 그냥 안찍고 삼각대 가지러 가는 것이 낫다.
 


그리고 보나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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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쳐스타일 중 가장 쓰기 곤란한 클리어모드를 적용했는데
나름 횃불의 질감을 잘 나타내주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흥미로운 픽쳐스타일.

아무튼 한 해동안 불꽃처럼 멋진 정열을 불태운 당신!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정열을 부탁해요~ 짝짝짝~


<Tip>
1.감도:iso 또는 asa 라고 합니다. 빛에 대한 반응성을 높힘으로써 부족한 셔터스피드르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이 있지만 노이즈문제가 동반됩니다. 노이즈는 인터넷의 자료를 참고하시고. 필름의 경우 필름자체에 감도가 정해져 변경할 수 없지만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기기자체에서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통상 100 ~ 1600 정도의 레인지를 갖고 1D에서는 200 ~ 1600. 확장시 100, 3200(H) 를 사용할 수 있지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노이즈를 논할 때 주로 어둔운 부분의 암부노이즈를 지칭하므로 참고하시길.

2.촬영팁:트리나 루미나리에 조명을 배경으로 촬영시 내장플래시 사용시 배경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플래시를 끄시고 감도를 높혀서 촬영하시거나 삼각대를 이용하여 장노출 하시길 권합니다. 모델들은 조금 힘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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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여성의 본질을 논할때 우수개소리로 화장빨과 조명빨이 빠질수가 없듯이
사진에 있어서도  화장술은 분명 존재한다.

통상 디지털사진의 화장술은  후보정 또는  포토샵으로 불리우는데
필름의 인화작업시 오퍼레이터의 후처리가 생략된 디지탈사진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DSLR만 사면 정말 근사한 사진이 나오겠거니 하고
처음찍은 사진을 열었을 때의 그 사기당한 기분이란... OTL.

암튼 ...이번에는  1D에서의 로우포멧을  
DPP 를 통해 픽쳐스타일을 적용해 보고싶었는데
나름 포토샵에서 개인적인 감으로 컨버팅하는 것보다 신선해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이 neutral, 오른쪽이 landscape.
컨버팅하는 과정에서 이정도 변환이 가능하다면 포샵에서 몇단계의 수정을 제외할 수 있는 잇점이 있지만,
조금은 왜곡된 색감과 여러개의 이미지에 동일하게 적용하면 다소 획일된 느낌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예전의 카메라와 비교해보면 로우파일이 가벼워서 좋고, 작아진 사이즈인데 비해 계조는 더 나은 듯.
크롭이 불리하고  고감도 노이즈가 아쉽기는 하지만 ... 원래 세상이 그러한 것을.


<Tip>
1.포토샵 : 가장 대중적인 디지털이미지 후보정툴. 개인적으로 이미지크기조정, 크롭, 커브, 샤픈, 비네팅 및 로우포멧컨버팅으로 사용합니다. 동일한 후보정작업도 많은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지후보정스타일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귀결되버리는 아무튼 희안한 프로그램.

2.DDP : 니콘의 니콘캡쳐나 코닥의 포토데스크처럼 캐논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후보정 및 컨버팅 툴. 왠만한 후보정이 가능하며 컨버팅시 픽쳐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인기에 힘입어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뷰어는 LCD 만큼이나 구라성.

3.픽쳐스타일:DPP의 color 설정을 특성화하여 몇가지 스타일로 만든 color 프로파일. 카메라에 설정할 수도 있고, 로우파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standard, portrait, landscape, neutral, faithful, monochrome 을 제공하고 찾아보시면  4가지 스타일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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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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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에 비유한다면 첫롤이다.

1D의 인터페이스가 좋은 것인지 아니면 유별난 것인지...

RAW 설정을 제대로 못해서 열나게 찍어댄게 모두 jpeg 였다.

하긴 앞으로 쓸일도 없다만.


암튼 컴터로 다운로드 받은 후 첫느낌은 프르딩딩...OTL

흡사 처음 필름스캔을 했을때 그 야리꾸리한 느낌이었는데...

그래 필름느낌이라고 해두자.


<Tip>
1.캐논의 EOS DSLR 의 라인업은
최상위 기종 : 1D - 1DS - 1D Mark II (Mark II N) - 1DS Mark II
중급기종: D60 - D30 - 10D - 20D - 30D - 5D
초급기종:300D - 350D - 400D
등이 있습니다. 구분은 제맘대로니까 딴지걸지 마시길.

2.디지탈 카메라에서 일반적인 파일포맷은 jpeg 이며
고급기종은 jpeg 외에 RAW 파일을 지원합니다.
RAW 파일은 회사마다 포맷이 다르고 1D의 경우 TIFF 포맷이더군요.

3.필름스캔이란 현상후 필름을 스캔하는 것으로
인화한 사진을 스캔하는 인화물스캔과는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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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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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다.

못내 시간가는 것이 아쉬운 요즘... 시체말로 카메라뽐뿌가 찾아들었다.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반발심인지.
잦은 야근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인지.
아니면 더나은 사진을 위한 발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튼 카메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던 때부터
나하고는 전혀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던 그 카메라가 지금 내손에 들려있다.

지금이야 구닥다리 퇴물로 후속기종에 자리를 내줬고 중고가도 형편없이 떨어졌지만
동경의 대상의 카메라를 사용해 본다는 것은 정말 짜릿한 일이다.

자...이제...

새로운 카메라와 함께

새로운 사진이야기를 시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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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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